진경혜 '올바른 자녀교육 방향' 요약 (보통 엄마의 천재아이 교육법)

1. 공부하는 이유가 좋은 성적을 받고 일류 대학에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신감과 만족감은 열심히 공부할 때 얻어지는 부산물이라고 가르쳐왔다.

 

2. 미소를 띠며 상대방을 대하는 것까지 부모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많다. 밝은 얼굴로 지내면 성격도 낙천적이 된다. 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활 철학이 후에 실패와 좌절을 겪는 상황을 만날 때 다시 일어서 달려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3. 머리가 좋은 사람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독립심이 강한 사람, 주변과 소통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다.

 

4.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있으면 즉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모르는 것은 컴퓨터나 책을 통해 함께 답을 찾아나갔는데, 이런 모든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듯했다. 나는 아이들 머리에 지식이 쌓이기보다는 가슴에 배움의 즐거움, 앎의 기쁨이 충만하길 바랐다. 배우는 것의 즐거움을 알고, 호기심을 키우다 보면 지식을 습득하는 속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진다. 또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도 덤으로 배울 수 있다.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해준 것은 단지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하는 작은 물꼬를 터준 게 전부다.

 

5. 공부하는 것을 게임하는 것처럼 즐겁게 여긴다. = 놀이를 통해 가르쳐라 = 계획성 있게 놀아라, 엄마가 놀이에 참여해라, 강요하지 말아라

 

6. 창의성을 키우려면 무엇보다 아이를 틀에 박힌 생활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게 중요하다. 늦은 시간까지 이뤄지는 과외 시간을 줄여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게 더 도움이 된다. 아니면 원하는 책을 읽게 하는 게 낫다. 뇌의 활동은 책을 읽을수록 활발해지니 창의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책에서 얻은 지식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